[2020 대입] 학생부교과전형 한눈에 살펴보기 (2) - 교과+비교과or면접
지난시간에는 학생부 교과전형중 순수하게(?) 교과만 반영한, 그리고 최저가 있는 대학을 중심으로 살펴봤습니다. 오늘 학생부 교과전형 두번째 이야기는 교과전형에서 교과 외에 비교과(출결.봉사)나 면접이 있는 경우를 알아보고자합니다.
1. 교과성적 + 비교과 (일괄합산) : 수능최저O
우선 중앙대 학생부교과의 경우 나름 순수한(?) 교과전형계에서는 입결이 나름 탑급에 속하는 전형입니다. 물론, 고려대 학추1이나, 이대 학교장추천 등이 있지만, 순수하게 내신 그리고 내신 및 최저등급으로 승부가 나는 대학 중에서는 한양대와 중앙대가 최상위라고 보시면 되겠네요. 그러니까, 반대로 해석하면, 비교과 없이 공부만 할 경우 갈 수 있는 최고 높은 대학은 어쩌면 한양/중앙 라인이 된다는 해석도 됩니다.
중앙대 교과전형의 특징은 비교과 30%입니다. 꽤 있어보이지만, 요소가 출결/봉사의 수치에 대한 평가이므로, 충족 선만 지키면 됩니다. 즉, 비교과 30%는 어쩌면 감점의 역할을 가질 수 있겠네요.
2. 교과성적 + 면접 (최저가 없을 때)
1) 일괄합산
교과성적과 면접이 만날 경우입니다. 흔히 이 경우 전형이 두가지로 나뉩니다. 위 내용처럼 교과+면접 일괄 합산이거나, 아니면 1단계에서 내신으로 몇배수로 선발하고, 2단계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전형으로 나뉘는데, 일괄합산보다는 2단계 면접 전형이 있는 경우는 면접에서 뒤집히는 경우가 다수 발생되는 경향이 있습니다.
2) 단계별전형
3. 교과+비교과 일괄합산 (수능최저없음)
앞서 언급된 중앙대 교과전형 사례와 유사하지만, 최저가 없는 경우라 보시면 됩니다. 그런데 이번에도 중앙대가 있죠? 이번에 등장하는 중앙대 사례는 작년에 신설된 학교장추천 전형입니다. 학종처럼 서류평가가 40%에 그 속에 자소서도 써야하니까 학종같지만, 사실 내신 비중이 50%가 넘어가면 일단 교과전형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.